엔비디아 9% 폭등에도 AMD 3% 급락…왜?

박형기 기자 2024. 5. 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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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상승하면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덩달아 상승했었다.

그러나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가 급등했음에도 AMD가 급락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는 엔비디아와 AMD의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3.08% 급락한 160.4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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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금까지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상승하면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덩달아 상승했었다.

그러나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가 급등했음에도 AMD가 급락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는 엔비디아와 AMD의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등 절대적 강자다. AMD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런데 전일 엔비디아가 또 한 번 강력한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점유율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AMD는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3.08% 급락한 160.4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실적 호재로 9.32% 폭등한 1037.9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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