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돌풍에 유세장 무대 붕괴...9명 사망·12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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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에서 돌풍으로 야권 대선 유세장이 붕괴한 사고로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1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누에보레온 주 당국은 장례비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유족들이 비극을 극복하고 부상자가 다시 일어설 때까지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어린이를 포함한 9명이 숨지고 12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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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에서 돌풍으로 야권 대선 유세장이 붕괴한 사고로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1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누에보레온 주 당국은 장례비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유족들이 비극을 극복하고 부상자가 다시 일어설 때까지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2일 저녁 산페드로 가르사 가르시아시에서 야권인 시민운동당 유세 진행 도중 조명등을 설치한 대형 임시 무대 시설이 돌풍에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어린이를 포함한 9명이 숨지고 121명이 다쳤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시민운동당은 남은 유세 기간 대규모 정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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