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헤일리 “트럼프 찍을 것” 첫 지지 표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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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했던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허드슨연구소 강연에서 "나는 우리 동맹을 지지하고, 자본주의와 자유를 지지하는 후보에게 우선순위를 둔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여러 번 분명히 해 왔지만 바이든은 재앙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하원 2025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 위원장 초안에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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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트럼프 찍을 것” 첫 지지 표명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했던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허드슨연구소 강연에서 “나는 우리 동맹을 지지하고, 자본주의와 자유를 지지하는 후보에게 우선순위를 둔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여러 번 분명히 해 왔지만 바이든은 재앙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전 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美하원 법 초안에 ‘주한미군 現수준 유지’
2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하원 2025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 위원장 초안에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명시됐다. 초안은 한국과 관련해 “평화롭고 안정된 한반도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가 한국과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의회의 인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초안은 법적 강제성이 없지만 주한미군에 대한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교황청, 中 대표부 설치 추진… 대만 긴장
교황청의 2인자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이 중국에 대표부 설치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중국이 이에 호응하자 대만이 긴장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수교국이 12개국에 불과한 대만에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은 유럽 유일의 수교국이다. 대만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황청과 중국 간 상호 작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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