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이태원 자가서 홈파티 이유 “회사서 가둬놔”(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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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집순이와 거리가 멀지만 집에서 홈파티를 여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에 이윤지가 "혹시 그 집은 밖에서 문을 잠그냐"고 장난스레 묻자 "모르겠다. 우리 회사가 보안업체와 연락하고 있더라"고 너스레 떤 박나래는 "저는 그래서 타의적으로 좀 집순이가 됐다. 그래서 집으로 많이 초대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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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집순이와 거리가 멀지만 집에서 홈파티를 여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5월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3회에서는 원조 국민 여동생 김민희가 딸 서지우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지우는 엄마 김민희가 너무 집에서 안 나가 걱정이라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요즘은 예전과 달리 혼밥, 혼술, 혼영, 혼여가 삶에 익숙하다. 요즘 젊은 분들 중 그게 편하다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고, 즉석에서 집돌이 집순이 테스트가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김민희, 정형돈은 심각 수준의 집순이 집돌이였다. 의외로 '위험 단계'인 이윤지는 "저는 밖에 나가는 건 엄청 자주 나가는데 그걸 다 혼자만 다닌다. 혼자 하는 걸 좋아해서 그게 집은 아니어도 그렇다"고 밝혔다.

반면 박나래는 해당 사항이 없었다. 다만 박나래는 "전 돌아다니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회사 차원에서 저를 집에 가둬놓고 있다"며 "술도 집에서 마셨으면 좋겠고, 사람도 집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윤지가 "혹시 그 집은 밖에서 문을 잠그냐"고 장난스레 묻자 "모르겠다. 우리 회사가 보안업체와 연락하고 있더라"고 너스레 떤 박나래는 "저는 그래서 타의적으로 좀 집순이가 됐다. 그래서 집으로 많이 초대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런 박나래는 정형돈이 "전 8일 만에 집에 나온 적이 있다"고 고백하자 "챌린지 같은 거냐"고 물으며 집돌이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부터 55억에 낙찰받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다. 박나래는 평소 집안에 나래바(Bar)를 꾸며놓고 지인들을 초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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