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물병투척 124명 홈 경기 출입금지 징계 확정

2024. 5. 2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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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K리그1 12라운드 홈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물병을 투척한 인원 124명에 대한 징계를 23일 확정했다.

이들은 지정된 자체 봉사활동 100시간을 이수하기 전까지 홈경기 출입을 금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에 제재금 2000만 원과 홈경기 응원석 5경기 폐쇄 징계를 내렸고, 백종범에겐 제재금 700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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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K리그1 12라운드 홈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물병을 투척한 인원 124명에 대한 징계를 23일 확정했다. 이들은 지정된 자체 봉사활동 100시간을 이수하기 전까지 홈경기 출입을 금지된다. 사실상 무기한 출입정지다. 당시 2-1로 승리한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스석을 향해 주먹을 내지르며 포효했고, 이에 흥분한 인천 팬들이 물병을 던지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에 제재금 2000만 원과 홈경기 응원석 5경기 폐쇄 징계를 내렸고, 백종범에겐 제재금 700만 원을 부과했다. 다만 서울은 상벌위 결과에 대해 재심 청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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