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번주 벨라루스 이어 26~27일 우즈벡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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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주 벨라루스와 우즈베키스탄을 잇달아 방문한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23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26~27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지난 16~17일 중국 국빈방문 때 수도 베이징과 하얼빈을 찾았던 것처럼 통상 2개 도시를 방문하지만 이번 우즈베키스탄은 수도 타슈켄트만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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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우즈벡에 새 임기 두 번째 국빈방문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주 벨라루스와 우즈베키스탄을 잇달아 방문한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23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26~27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그 전엔 오늘과 내일(23~24일) 벨라루스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지난 16~17일 중국 국빈방문 때 수도 베이징과 하얼빈을 찾았던 것처럼 통상 2개 도시를 방문하지만 이번 우즈베키스탄은 수도 타슈켄트만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국빈방문엔 '더 많은 의전 행사'가 포함되지만 국빈방문이나 공식방문, 실무방문 모두 업무의 본질은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첫 실무 일정은 26일 저녁에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 기간 동안 어떤 합의가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지만 "여러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설명했다.
벨라루스 방문에선 공동성명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했다.
러시아는 지난 21일 전술핵무기 훈련을 시작했는데, 연합훈련을 예고했던 벨라루스는 3단계 중 2단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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