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 친팔 시위대 16명 경찰에 체포…"부총장실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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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은 23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던 1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친팔래스타인 시위대가 대학 부총장실에서 연좌 농성을 벌임에 따라 이들을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16명 중 1명은 대학 직원에 대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옥스퍼드대 내 친팔레스타인 그룹 OA4P는 경찰들이 학생들과 거리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과 체포된 이들을 태운 경찰차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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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 경찰은 23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던 1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친팔래스타인 시위대가 대학 부총장실에서 연좌 농성을 벌임에 따라 이들을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16명 중 1명은 대학 직원에 대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옥스퍼드대는 성명을 내고 "이는 평화적인 농성이 아니라 접수원을 강제로 제압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옥스퍼드대 내 친팔레스타인 그룹 OA4P는 경찰들이 학생들과 거리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과 체포된 이들을 태운 경찰차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경찰차를 둘러싼 시위대는 "학생들을 풀어주라"고 외쳤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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