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총리 총격범 "살해할 의도 없어...정부 불만에 범행"

정유신 2024. 5. 2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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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해 구속된 70대 피의자가 법원에서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23일 슬로바키아 특별형사법원은 피초 총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71살 유라이 친툴라의 구속영장 심사에서 진술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친툴라는 "피초 총리의 하복부를 겨냥했지만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며 국민과 피초 총리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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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해 구속된 70대 피의자가 법원에서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23일 슬로바키아 특별형사법원은 피초 총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71살 유라이 친툴라의 구속영장 심사에서 진술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친툴라는 "피초 총리의 하복부를 겨냥했지만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며 국민과 피초 총리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친둘라는 또 피초 정부가 특별검찰청 폐지와 공영언론 장악 정책을 추진하고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반대해 범행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슬로바키아 수사당국은 친툴라가 구속된 상태에서 SNS 게시물이 삭제된 정황을 잡고 공범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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