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중 2년 만에 소년체전 부산대표로

유정환 기자 2024. 5. 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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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이 25~28일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 출전한다.

낙동중은 지난 3월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서 진행된 '2024 소년체전 부산 대표 선발전' 중등부 결승에서 중앙중SC를 2-0으로 꺾으며 2년 만에 다시 부산 대표로 선발됐다.

낙동중은 25일 오전 10시 벌교생태1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 U15 광양제철중과의 16강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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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축구 선발전서 중앙중 꺾어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이 25~28일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 출전한다.

부산 아이파크 U15 낙동중의 임종욱 감독과 선수들이 지난 2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천안시티전에 앞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낙동중은 지난 3월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서 진행된 ‘2024 소년체전 부산 대표 선발전’ 중등부 결승에서 중앙중SC를 2-0으로 꺾으며 2년 만에 다시 부산 대표로 선발됐다.

낙동중은 지난 1월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며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맞았으며 ‘2024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울산 포항 등 강팀이 다수 포진된 C조에서 5승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낙동중 공격수 김지우는 리그 14골로 2위와 6골 차 1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상승세를 이어 소년체전에서도 강팀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낙동중은 25일 오전 10시 벌교생태1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 U15 광양제철중과의 16강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낙동중 임종욱 감독은 “부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반드시 우승해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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