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6개월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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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에서는 노원·도봉·강북구 등 강북 지역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혹은 보합세로 돌아섰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건 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6개월 만이다.
노원구와 도봉구가 보합(0.00%), 강북구(0.01%)는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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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셋값도 상승세 돌아서
전국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에서는 노원·도봉·강북구 등 강북 지역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혹은 보합세로 돌아섰다.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나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나타나지만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건 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6개월 만이다. 서울은 전주(0.03%) 대비 0.05% 오르며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모두 보합 또는 상승했다. 노원구와 도봉구가 보합(0.00%), 강북구(0.01%)는 상승 전환했다. 노·도·강의 하락세가 일제히 멈춘 것이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7% 오르며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0% 상승하며 53주 연속 올랐고, 지방도 0.02%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축·대단지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갱신계약이 이뤄지고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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