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들떴다 한없이 추락… 사진이 포착한 여성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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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진가 신디 셔먼(70)의 두 작품이 전시장 한쪽 벽에 나란히 걸려 있다.
셔먼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사진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 'A Brink of Infinity(무한함의 끝)'가 서울 종로구 리안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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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사진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 ‘A Brink of Infinity(무한함의 끝)’가 서울 종로구 리안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 폴란드 출신 프랑스 작가 로만 오파우카가 같은 촬영 조건에서 시간차를 두고 여러 차례 자화상을 기록한 연작 중 1965년 작품 두 점, 칸디다 회퍼가 독일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를 담은 ‘Elbphilharmonie Hamburg’(2016년), 볼프강 틸만스의 정물 ‘Blumenfrau’(2007년) 등이 눈길을 끈다.
토마스 루프의 인터넷 누드 연작 사진, 로니 혼의 아이슬란드 풍경 사진, ‘성형수술 프로젝트’로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가며 사진을 찍는 오를랑 등 작가 15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대 사진가들이 사진 장르를 예술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비교해볼 수 있다. 6월 29일까지.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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