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체제 뮌헨 최우선 영입 대상 나왔다! 타깃은 '맨시티 주축 DF' 존 스톤스..."감독이 열렬한 팬"

이성민 2024. 5. 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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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할 경우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를 데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다음 시즌 뮌헨을 지휘할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으며 존 스톤스와 계약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맨시티에게 손상을 끼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의 수비수 스톤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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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할 경우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를 데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다음 시즌 뮌헨을 지휘할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으며 존 스톤스와 계약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맨시티에게 손상을 끼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이 끝난 후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결별이 확정됐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뮌헨은 굴욕적인 기록을 만들어냈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FB 포칼, 독일 슈퍼컵 우승에 모두 실패하면서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에 머물렀다.

뮌헨의 차기 감독 찾기는 쉽지 않았다. 뮌헨은 최우선 순위로 바이엘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사비 알론소를 노렸지만 그는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했다. 이후 뮌헨은 연이어 퇴짜를 맞았다.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등이 거론됐지만 모두 뮌헨행을 거절했다.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은 뮌헨은 마침내 새로운 사령탑 임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뮌헨은 새 감독으로 콤파니 선임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 번리의 EPL 승격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19위로 한 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콤파니의 뮌헨 부임이 확정될 경우 선수단 개편 가능성이 있다. 콤파니 감독은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의 수비수 스톤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에버턴 시절부터 뛰어난 발밑 기술로 주목받았던 스톤스는 2016년 8월 맨시티에 입단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8년 동안 391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한때 방출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이후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며 맨시티의 주축 수비수로 등극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콤파니 감독은 스톤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스톤스는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27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계약 기간도 2026년까지라 2년 뒤에 끝난다. 스톤스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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