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윤리 플랫폼’ 구축
이정구 기자 2024. 5. 24. 00:45
LG의 인공지능(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이 유네스코(UNESCO)와 AI 윤리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촉진하고자 만들어진 유엔 전문 기구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2일 유네스코와 ‘AI 윤리 글로벌 온라인 공개 강좌(MOOC)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25년 말 공개 목표로 연내 국제 전문가로 자문 그룹을 꾸리고 AI 윤리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이후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AI 윤리·거버넌스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AI 안전성을 위해서 AI를 연구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의 AI 윤리 인식 증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MOOC 사업이 전 세계 AI 전문가와 정책 수립자들의 AI 윤리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로제 ‘아파트’ 금지되는 날”...외신들도 주목한 韓 수능 풍경
- “아~ 젠슨 황”… 246조원 날린 손정의의 한숨
- 기다렸다 AI게임, 콘솔 액션도 짜릿… 더 화려해진 ‘지스타’
- ‘회장직함 4개’ 김승연, 이번엔 한화에어로 회장에
- [우리 아이 이름으로 초록우산에 기부했어요] 강소은 아동 외
- [알립니다] 우리 아이 출생 소식, 액자에 담아 간직하세요
- [우리 아이 이럴땐 어떻게?] 게임에서 지면 우는 아이, 협동 필요한 놀이 해보세요
- “아이 키우는 데 돈 많이 든다고요?… 더 많은 걸 받게 돼요”
- AI 빅테크·가상자산은 ‘승자’… 구글 등은 보복 피해 우려
- “사탕수수로 하와이 일으켜준 한국인… 금융서비스 이용 돕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