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픔 없는 곳으로 ‘굿바이 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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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활동하는 정인수 작가(전 도의원)가 최근 펴낸 소설 '다도와 슬픈 이별'은 15년을 함께 지내다 떠난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추억에 대한 기록이다.
작가의 반려견이었던 '다도'는 생후 2개월에 작가에게 입양돼 15년을 함께 했다.
하지만 다도는 병마에 시달려 6개월 이상 사투를 벌였고,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
아픈 다도를 정성을 다해 돌보는 후반부를 보면 작가의 마음이 얼마나 애틋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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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활동하는 정인수 작가(전 도의원)가 최근 펴낸 소설 ‘다도와 슬픈 이별’은 15년을 함께 지내다 떠난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추억에 대한 기록이다.
작가의 반려견이었던 ‘다도’는 생후 2개월에 작가에게 입양돼 15년을 함께 했다. 그 시간 속에 모아진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썼다. 다도가 세상을 떠난 후 집필을 시작해 1년 4개월만에 완성했다.
낙산사가 보이는 양양에서 일본 국견 아키다와 우리나라 국견 진돗개 사이에서 태어난 다도는 빛나는 흰색 털과 늘씬한 신장을 자랑한다.
고라니를 발견하면 예외없이 단거리 질주를 하고, 고양이 등 다른 동물에도 관심이 많았다. 12살에 새끼를 낳은 기적적 노산, 산책 중 사라진 후 사흘 동안 바깥을 헤메다 아파트 현관 앞에서 기다리던 일 등 추억을 떠올린다.
작가가 특발성폐섬유화증으로 투병하게 되면서 생이별 하기도 했지만, 2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다도는 병마에 시달려 6개월 이상 사투를 벌였고,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
#다도 #작가 #굿바이 #이별 #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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