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5G 12AS’ 브루노, 맨유 ‘올해의 선수상’ 수상→통산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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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당연스럽게도 구단 '올해의 선수'의 주인공 역시 브루노였다.
비록 맨유의 성적은 좋지 못했으나 브루노만큼은 공격의 선봉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맷 버스비 올해의 선수'로 브루노가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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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1994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브루노는 명실상부 맨유의 ‘에이스’다. 자국 리그 스포르팅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2019-20시즌 후반기, 5,500만 유로(약 700억 원)의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이적과 동시에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브루노는 불과 반 시즌 만에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한순간에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당연스럽게도 구단 ‘올해의 선수’의 주인공 역시 브루노였다.
이후부터는 실질적인 리더 역할까지 소화하며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0-21시즌엔 58경기에 출전해 28골 17도움을 기록했고 맨유 입성 후 최악의 시즌이라고 불렸던 2021-22시즌에도 46경기 10골 14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또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한 지난 시즌, 59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곤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비록 맨유의 성적은 좋지 못했으나 브루노만큼은 공격의 선봉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현재까지 기록은 47경기 15골 12도움. 리그를 8위로 마무리한 맨유는 FA컵 우승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맨유 암흑기의 ‘에이스’ 브루노. 2020-21시즌에 이어 3년 만에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맷 버스비 올해의 선수’로 브루노가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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