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하고 싶다" EPL 커리어하이 찍은 황희찬, 영국에서 돌아와 '상의 탈의' 계곡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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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8, 울버햄튼)이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커리어하이를 찍고 한국에 왔다.
황희찬은 2021년 울버햄튼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꽤 길었던 부상에서 돌아와 울버햄튼 일정을 함께했고 프리미어리그 29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와 개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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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희찬(28, 울버햄튼)이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커리어하이를 찍고 한국에 왔다. 짧은 휴식이지만 계곡에서 꿀맛 휴식으로 재충전하는 모습이 알려졌다.
황희찬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의를 탈의한 채 선글라스를 끼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에서 돌아온 그는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황희찬은 2021년 울버햄튼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3번째 시즌이었던 2023-24시즌 울버햄튼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초반부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교체로 출전해 알토란 골을 넣은 뒤 주전급 선수로 도약해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뒤 햄스트링 부상에 신음했다. 꽤 길었던 부상에서 돌아와 울버햄튼 일정을 함께했고 프리미어리그 29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3시즌 만에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와 골을 해내며 박지성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올시즌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보다 0.48점이나 뛴 6.79점을 받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히샤를리송(토트넘) 등도 황희찬보다 아래였다. 1위는 2022-23시즌과 비교해 평균 평점이 0.85점이나 뛴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이었다.
황희찬은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와 개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부상이 없었다면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겠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시즌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넣었다.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얻었고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얻었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꿈을 꾸게 해준 분이고 국가대표를 꿈꾸게 해줬다. 그런 분 기록을 넘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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