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故허참, 간암 말기까지 방송...못 챙겨드려 죄책감“ (금쪽)

백아영 2024. 5. 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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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허참을 떠올렸다.

23일(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똑순이' 김민희가 딸 서지우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김민희는 故허참과 방송을 함께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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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허참을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똑순이‘ 김민희가 딸 서지우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김민희는 故허참과 방송을 함께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故허참 선생님과 케이블에서 더블 MC를 1년 정도 했는데 그게 선생님 마지막 작품이었다“고 하며 당시 故허참의 투병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한 주 한 주 마르시고 안색이 좋지 않아 물어보면 임플란트 때문에 못 먹어서라고 했다. 매니저분께 여쭤봐도 끝까지 아니라고 했다“고 한 그는 “유독 선생님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많이 찍었더라. 어느 날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얘길 들었는데 간암 말기까지 힘든 내색 없이 방송을 한 선생님께 나는 아프다고 계속 징징댔다. 내가 철이 없었다. 열심히 하면 끝까지 받쳐준다고 한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더 챙겨드릴 수 있었는데 그만큼밖에 못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이 있다“고 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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