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비서관에 과거 수사했던 '朴최측근' 정호성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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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최측근 중 하나로 꼽혔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에 발탁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 전 비서관이 금명간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으로 근무를 시작할 듯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불린 정 전 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정 전 비서관 등이 관련된 국정농단 수사를 직접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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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최측근 중 하나로 꼽혔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에 발탁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 전 비서관이 금명간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으로 근무를 시작할 듯하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3비서관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불린 정 전 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정 전 비서관 등이 관련된 국정농단 수사를 직접 지휘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22년 특별사면을 통해 정 전 비서관을 복권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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