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오늘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김용건, 손자 얻어[공식]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득남했다.

23일 오후 황보라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황보라 배우가 이날 오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황보라는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소속사 측은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김영훈 대표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으로 한동안 예명 차현우로 배우로 활동한바 있다. 황보라의 출산과 더불어 시부인 김용건은 처음으로 손자를 얻게 됐고 배우 하정우도 첫 조카를 얻었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공식으로 알리며 대중들의 축하를 받았다. '동상이몽2' 등을 통해 난임의 상황과 시험관 시술 등에 관한 계획도 밝혔다.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웤톸'의 영상을 통해 임신을 알게 된 순간부터 이후 검사 과정 등을 공개하며 난임 임산부들에게 큰 용기를 안기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로드 넘버원' '마이걸' '아랑 사또전' '불어라 미풍아' '보그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키스 식스 센스' '달리와 감자탕', 영화 '더 폰' '소시민' '어쩌다, 결혼' '3일의 휴가'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