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협 "신기하게 홀인원 할 것 같은 느낌"…쿼드러플보기 직후 '버디+홀인원' [KPGA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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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현정협(41)은 1라운드 3번홀(파3. 185야드)에서 본인의 공식 대회 첫 번째 홀인원인 동시에 개인 두 번째 에이스를 터트렸다.
그러면서 현정협은 "공식 대회에서는 첫 번째 홀인원이다. 예전에 2부투어에서 한 번 홀인원을 했었다.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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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현정협(41)은 1라운드 3번홀(파3. 185야드)에서 본인의 공식 대회 첫 번째 홀인원인 동시에 개인 두 번째 에이스를 터트렸다. 또한 K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홀인원이다.
현정협은 이날 1번홀(파5)에서 쿼드러플 보기로 정신 없이 출발했다. 러프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이 분실구 처리되었고,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는 등 7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라와 2퍼트를 추가해 한번에 4타를 잃었다.
직후 2번홀(파4)에서 1.7m 버디를 낚은 데 이어 3번홀 홀인원으로 일부를 만회하는 듯했으나, 이후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버디 1개를 추가해 공동 114위(5오버파 77타)에 자리했다.
현정협은 홀인원 부상으로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더블모션 시그니처 안마의자를 받았다.
현정협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번홀에서 4타나 잃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2번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흐름이 점점 올라오기 시작했다. 3번홀로 가니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더블모션 시그니처가 눈에 확 띄었는데 신기하게 홀인원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현정협은 "6번 아이언으로 핀 중앙을 보고 샷을 했다. 그린 주변에 공이 한 번 맞고 그대로 홀로 쏙 들어갔다"고 홀인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정협은 "공식 대회에서는 첫 번째 홀인원이다. 예전에 2부투어에서 한 번 홀인원을 했었다.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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