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오토바이 사고 후유증 심각 “오래 걷기도 힘들어”(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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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우가 오토바이 사고 후유증을 털어놓았다.
5월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5회에서는 신성우, 안재욱이 한강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후 안재욱은 신성우에게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다리수술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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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신성우가 오토바이 사고 후유증을 털어놓았다.
5월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5회에서는 신성우, 안재욱이 한강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날 신성우, 안재욱은 자녀의 운동회를 하루 앞두고 한강에서 만났다. 이는 다음날 운동회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됐기 때문.
초등학교에 올라간 태오의 첫 운동회를 치르게 된 신성우가 "뭘 알고 싶었냐면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고 털어놓자 안재욱은 "잘 뛰고 못 뛰고의 문제가 아니다. 애들이 (잘 못 뛰면) 상처받을까 봐 기본적으로 걱정을 다 하더라"고 늦둥이를 둔 아빠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후 안재욱은 신성우에게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다리수술을 언급했다. 그러자 신성우는 "못 뛰지. 뛰면 힘들지. 오래 걸어도 힘들다"고 털어놓았고, 안재욱은 "어설프게 다치는 것보다 형처럼 크게 다치는 게 나은 것 같다. 핑계도 되고. 그 당시는 힘들었지만"이라고 농담해 웃픔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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