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정수라 “전 남편 사업 도와... 대출로 母 집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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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가수 정수라가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1980년대 여성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가수 정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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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1980년대 여성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가수 정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수라는 결혼 7년 만에 파경한 이유에 대해 “저는 연예인이고 남편은 사업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어느 순간 어려운 상황이 느껴지지 않냐. 경제적으로 힘이 되어 주고 싶어서 안 해도 되는 행동을 하게 됐고 일을 더 크게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죽이기 싫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정도는 최대한 해줬는데, 결과적으로 어느 순간 ‘이건 처음부터 계획된 거구나’ 생각이 들었을 때 주저앉았다”고 털어놨다.
전남편과 골프로 처음 만났다는 그는 좋은 첫인상이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정수라는 “그 당시에는 저희 가족들도 반대했었다. 주변 지인들도 반대했는데, 쓸데없는 오기 같은 게 있다. 남들이 어떤 얘기를 해줘도 나에게 와닿지 않았다. 오히려 ‘그래? 그럼 내가 멋지게 살아 볼게’ 이런 쓸데없는”이라고 전했다.
정수라는 “결국은 큰 손해와 저희 어머니 집까지 담보로 대출까지 받았다. 다른 건 몰라도 어머니 집만큼은 지켜야겠다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나 넘어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혼조차 쉽지 않았다. 이혼 준비 과정만 1년이 넘었다. 1년이 지난 후에 이혼이 성사됐다. 나머지 부채에 대한 조정이 있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내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겠냐. 2018년에 부채를 정산했다)”고 밝혔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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