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고경표, 맛집 프로 촬영중에도 솔직 "질기고, 자극적"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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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또다시 솔직하게 말했다.
9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 8회에선 또다시 솔직하게 말하는 송기백(고경표)의 모습이 방송됐다.
갈비찜을 먹은 송기백은 욕설을 하며 "나머지는 다 버릴 거냐"라는 할머니의 말에 "그래도 되겠다. 20년도 더 된 맛집인데 맛이 너무 변했다. 고기는 질기고 소스는 자극적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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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또다시 솔직하게 말했다.
9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 8회에선 또다시 솔직하게 말하는 송기백(고경표)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온 우주(강한나)의 맛집 정보 프로그램의 특집 리포터로 출연한 송기백은 욕쟁이 할머니 해물 갈비찜 집에 방문했다.
갈비찜을 먹은 송기백은 욕설을 하며 "나머지는 다 버릴 거냐"라는 할머니의 말에 "그래도 되겠다. 20년도 더 된 맛집인데 맛이 너무 변했다. 고기는 질기고 소스는 자극적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송기백은 "어머님이 욕하는데 집중하느라 아들, 며느리님이 모양만 갖춰서 나오는 것 아니냐"라고 촌철살인을 남겼다. 송기백은 "대학 시절 갈비찜을 소자 시켜놓고 공깃밥 시켜서 먹고 있다 보면 고기도 더 주시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할머니는 "아들 같은 학생들이 그러는 데 어떻게 안 주냐"라고 말했고, 깍두기를 먹은 송기백은 "깍두기는 그대로다. 음식도 그대로 가시면 안 되냐"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요즘 애들은 음식을 눈으로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송기백은 "할머니, 음식을 입으로 먹지 눈으로 먹냐"라고 말해 할머니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비밀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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