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안철수 의원회관 '이웃'…유영하는 옛 박근혜 의원실로

최평천 2024. 5. 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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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잠재적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의원회관 '이웃'이 됐다.

국민의힘은 23일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당선인 108명의 회관 의원실 배정을 완료했다.

나 당선인은 706호, 안 의원은 707호를 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 유영하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19대 의원 시절 사용했던 620호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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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5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서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2024.4.15 [공동취재]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잠재적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의원회관 '이웃'이 됐다.

국민의힘은 23일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당선인 108명의 회관 의원실 배정을 완료했다.

나 당선인은 706호, 안 의원은 707호를 쓴다. 706호와 707호는 좋은 '뷰'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바로 앞에 있어 명당으로 꼽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 유영하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19대 의원 시절 사용했던 620호로 들어간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존에 사용하던 3층에서 9층으로 이사한다.

10층에서는 4·10 총선 송파와 강남 지역구에서 뛰며 유대 관계를 쌓은 배현진(1015호) 의원과 고동진(1014호), 박정훈(1017호) 당선인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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