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고교생 3명 장애학생 성추행 의혹…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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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 3명이 장애를 앓고 있는 동급생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고등생 A군 등 3명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4월4일 인천 남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장애가 있는 동급생 B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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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 3명이 장애를 앓고 있는 동급생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고등생 A군 등 3명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4월4일 인천 남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장애가 있는 동급생 B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내에서 성추행을 당한 B군은 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고, B군의 부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B군의 부모는 한달가량 등교를 중단하다가 최근 다른 학교로 전학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건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경위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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