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행진' 51경기서 마감…'3관왕'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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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독일 레버쿠젠이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져, '무패 행진'을 마감하고 시즌 3관왕도 무산됐습니다.
'지는 법을 잊은 듯했던' 레버쿠젠은, 이탈리아 리그 5위 팀인 아탈란타와 결승전에서도 승리가 유력해 보였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을 달성하고, 유로파리그와 FA컵인 포칼까지, '무패 3관왕'에 도전했지만, 끝내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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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독일 레버쿠젠이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져, '무패 행진'을 마감하고 시즌 3관왕도 무산됐습니다.
'지는 법을 잊은 듯했던' 레버쿠젠은, 이탈리아 리그 5위 팀인 아탈란타와 결승전에서도 승리가 유력해 보였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상대 공격수 루크먼에게 연거푸 3골을 얻어맞고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아탈란타가 창단 117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을 제패한 반면, 5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레버쿠젠은, 무려 361일 만에 패배를 맛봤습니다.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을 달성하고, 유로파리그와 FA컵인 포칼까지, '무패 3관왕'에 도전했지만, 끝내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사비 알론소/레버쿠젠 감독 : 이게 축구입니다. 우리가 이룬 것들은 정말 특별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오늘은 고통스럽습니 다.]
그래도 2관왕 기회가 남은 레버쿠젠은 오는 일요일 포칼 결승전에 나섭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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