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소년체전] 3연패부터 13년 만에 대표까지, 강진에서 열릴 농구 대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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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전국대회가 열린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휘문중은 지난 2021년 제76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 대표로 금메달을 획득 이후 오랜만에 서울 대표로 소년체전에 나왔다.
화서초는 지난 4월 2024 경기도교육감기 농구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성남 수정초를 38-34로 꺾고 경기 대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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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농구는 일정상 개최일보다 이른 24일부터 전남 강진군 강진제1, 2실내체육관에서 4개 종별(남자 U12, U15, 여자 U12, U15)에서 시작한다.
먼저 24일 오전 10시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는 남초부(U12) 전남 쌍봉초와 인천 송림초가,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는 여초부(U12) 부산 대신초와 충북 사직초의 16강 경기가 시작한다.
오후에는 중등부 16강 경기도 진행된다. 오후 2시 40분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 남중부(U15) 전남 여천중과 경남 팔룡중 경기를 시작으로 제주 제주동중vs강원 평원중, 부산 동아중vs인천 안남중, 서울 휘문중vs대구 계성중 경기가 이어진다.
여중부(U15)는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 연암중vs강원 봉의중, 대구 효성중vs부산 동주여중, 경기 수원제일중vs충북 청주여중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여중부 광주 수피아여중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51, 52회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수피아여중은 25일 서울 숙명여중과 첫 경기를 시작한다. 아울러 남초부 울산 송정초 또한 25일 대전 은어송초와 16강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남중부 휘문중은 오랜만에 서울 대표로 소년체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휘문중은 지난 2021년 제76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 대표로 금메달을 획득 이후 오랜만에 서울 대표로 소년체전에 나왔다. 휘문중은 올해 춘계 연맹전과 협회장기 우승팀으로 24일 대구 계성중과 첫 경기를 가진다. 휘문중은 소년체전을 통해 시즌 3관왕에 도전한다.
끝으로 여초부 수원 화서초가 13년 만에 경기 대표로 소년체전에 참가했다. 화서초의 첫 경기는 24일 경남 산호초전이다.
화서초는 지난 4월 2024 경기도교육감기 농구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성남 수정초를 38-34로 꺾고 경기 대표가 됐다. 화서초에 고개 숙인 수정초는 최근 4번의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개(2019, 2022, 2023), 은메달 1개(2021)를 목에 건 강호다. 아울러 엘리트로 변신하는 여초부 율금초 또한 대구를 대표로 강진을 찾는다. 율금초는 2020년 창단한 뒤 2022년 첫 전국무대에 출전했다. 당시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고, 대구 여자초등부 터줏대감 월배초를 따돌리고 소년체전 무대에도 섰다.
3연패 도전부터 13년 만에 대표까지. 이번 소년체전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쏟아질지 기대된다.
소년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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