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용차 사적이용 의혹…검찰, 김혜경 배임 기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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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관련 경기도 관용차 사적 사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배임 혐의 적용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 씨가 2018년부터 3년 가량 경기도 소유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시킨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차량 사적 사용 의혹 관련 김 씨가 경기도에 수천만 원대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배임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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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수원지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관련 경기도 관용차 사적 사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배임 혐의 적용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 씨가 2018년부터 3년 가량 경기도 소유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시킨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 의전용 차량을 당시 지사의 배우자가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검찰은 차량 사적 사용 의혹 관련 김 씨가 경기도에 수천만 원대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배임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경기도로부터 관용차의 운행일지를 제출받았으며 허위 기재 정황이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해당 관용자 운전기사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르면 다음 달께 김 씨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대표 측은 '정상적인 행정조치'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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