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억에 맨체스터 시티 떠날 수 있는 핵심 MF...이번 여름 PSG 이적 가능성 제기

이성민 2024. 5. 23.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스타 실바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67억 원)에 영입 가능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모나코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실바와 맨시티의 계약에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6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들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스타 실바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67억 원)에 영입 가능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프랑스 리그앙 AS 모나코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 파비뉴, 토마 르마 등과 함께 모나코 황금 세대를 구축했다. 실바는 2016/17시즌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실바는 모나코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5,000만 유로(한화 약 867억 원)를 들여 실바를 전격 영입했다. 맨시티의 판단은 적중했다.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등 여러 역할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7년 동안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2회, 리그컵 4회 등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실바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실바는 이번 시즌 48경기 11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실바는 지난해 여름부터 이적설에 시달렸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FC 바르셀로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실바에게 관심을 보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완강하게 실바 이적을 반대했다. 맨시티는 실바를 지켜냈고 지난해 8월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시티는 일단 실바를 지켜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실바와 맨시티의 계약에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6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들어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어떤 구단이 이 금액을 지불하면 실바를 데려올 수 있게 된다.

실바와 연결되는 구단은 PSG다. 지난해 여름 실바를 놓쳤던 PSG는 올해 여름 다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하는 PSG는 실바를 데려와 ‘포스트 음바페’ 시대를 대비하려 하고 있다.

사진= Parisien Times/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