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박나래 "회사에서 날 집에 가둬놔...강제 집순이 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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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타의적으로 집순이가 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딸 서지우는 "3년 전부터 집 밖에 나가지 않는 엄마가 걱정이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나는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회사 차원에서 나를 집에 가둬놓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타의적으로 집순이가 됐다. 그래서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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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나래가 "타의적으로 집순이가 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똑순이'에서 노래하는 배우가 된 김민희, 서지우 모녀가 방문했다.
이날 딸 서지우는 "3년 전부터 집 밖에 나가지 않는 엄마가 걱정이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함께 여행을 자주 다녔던 모녀. 계획 없이 훌쩍 떠나는 여행도 좋아했던 엄마였지만, 현재는 집에서 나오지 않아 걱정이 된다고.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집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김민희는 "집에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 그 고요함이"라며 "딸한테 '밖이다'고 하면 '집에서 게임하는 것보다 훨씬 좋지?'라고 하더라. 대표님은 '너 소시오패스 아니냐'고 하더라"며 지인들의 걱정에 고민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나는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회사 차원에서 나를 집에 가둬놓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술도, 사람도 집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박나래는 "타의적으로 집순이가 됐다. 그래서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한다"고 했다.
그때 정형돈은 "나는 8일만에 외출한 적도 있다. 그 다음 스케줄이 8일 만에 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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