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휴가 중에도 '핫하다'…'가장 발전한 선수' 4위
[앵커]
황희찬 선수가 귀국하자마자 올린 사진입니다. 계곡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네요.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황희찬의 이름이 계속 불리는데요. 이번 시즌 가장 발전한 선수 4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맨체스터 시티 5:1 울버햄프턴/프리미어리그 (지난 5일)]
황희찬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의 틈새를 뚫고서 어려운 골도 쉽게 척척 넣었습니다.
단 15%의 득점 확률마저 뚫어버린 이 골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엔 리그컵 득점까지 포함하면 13골이나 몰아쳤습니다.
최고의 시즌, 황희찬도 흐뭇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지난 21일) : 돌아봤을 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정도면 나쁘지 않았던 시즌이었다고 생각이 들고…]
이제는 결산의 시간입니다.
계속 황희찬의 이름이 불리고 있습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번 시즌 가장 발전한 선수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경기별 평균 평점이 0.48점이나 뛰어 네 번째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여줬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황희찬의 이름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지난 21일) : 과르디올라 감독님뿐만 아니라 클롭 감독님도 그렇고 상대 팀 감독님들이 경기 전에 언급해 주실 때마다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그래서 더 항상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정점을 찍고 돌아온 황희찬은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다음은 6월에 있을 월드컵 예선을 바라봅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지난 21일) : 이제 막 시즌이 끝났고, 다음 시즌보다는 이번 시즌에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되짚어보면서 휴가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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