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오빈리 수변생태밸트로 힐링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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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22일 양평읍 물안개공원 폭포 앞에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동 조성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오빈리 수변생태벨트는 물안개공원, 양강섬, 생활문화센터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계절별로 피어나는 색색의 꽃들을 감상하고 바람 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생태문화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한강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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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에 따르면 수풀로는 한강의 물과 생태 복원지가 만나 흐르는 모습을 뜻하며 수변녹지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되돌려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풀로 오빈리는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활용해 인근 물안개공원과 양평 어울림센터를 연계한 주민 친화적인 녹색 휴식 공간(18,789㎡)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한 수풀로 오빈리는 △실외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잔디공간과 생태계 기능 증진을 위한 폴리네이트 가든 △천주교 양근 성지와 연접한 한강수계 매수토지 내 기존 식생을 개선한 녹지공간 △남한강 인근에 조성한 명상길 등 크게 3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 한강청은 생태 모니터링과 수풀로 생태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양평군은 수풀로 오빈리 내 식생 및 시설물 등 사후관리와 수풀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준공 행사에서 "앞으로도 한강수계 지자체와 함께 국유지를 활용한 수변녹지 공동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함으로써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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