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젤리 롤 "양말 한번 신고 버려...뚱뚱해서 발 냄새 못 맡는다" [할리웃통신]

한아름 2024. 5.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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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젤리 롤(39)이 건장한 체격 탓에 양말을 한 번만 신고 버린다고 밝혀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는 컨트리 가수 젤리 롤이 양말을 한 번만 신고 버린다고 보도하며, 그가 최근 구매한 물건도 양말이라고 보도했다.

취재진이 "가장 최근에 구매한 물건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자, 젤리 롤은 "양말이다. 양말은 한 번만 신는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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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젤리 롤(39)이 건장한 체격 탓에 양말을 한 번만 신고 버린다고 밝혀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는 컨트리 가수 젤리 롤이 양말을 한 번만 신고 버린다고 보도하며, 그가 최근 구매한 물건도 양말이라고 보도했다.

젤리 롤은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 어워드 2024'('이하 'CMT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등장해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취재진이 "가장 최근에 구매한 물건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자, 젤리 롤은 "양말이다. 양말은 한 번만 신는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양말을 대량으로 구매한다. 경솔한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검소하게 자랐다고 맹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양말을 한 번만 신고 버린다고 밝힌 젤리 롤은 "내가 성공한 뒤에 했던 일 중 가장 경솔한 일이다. 이로 인해서 누구도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뚱뚱하면 발 냄새를 맡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새 양말을 신어야 한다"라며, 체격 탓에 양말을 한 번만 신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젤리 롤의 발언에 네티즌은 "(양말을) 세탁해서 양말이 필요한 노숙자에게 나눠줬으면 좋겠다", "젤리 롤 혼자서 양말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말에 관련해서는 예민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젤리 롤은 지난 2021년 데뷔 싱글 '선 오브 어 시너'를 발매하며 얼굴을 알렸다. 해당 앨범을 통해 그는 'CMT 뮤직 어워드'에서 총 3개의 상을 수상했고,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젤리 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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