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 과수원 농촌일손 돕기 나서

이철진 기자 2024. 5.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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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소방서는 23일 청송읍 부곡리의 한 과수농장에서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과수농장주 이 모 씨는 "농촌 일손이 부족해 적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송소방서 직원들 덕분에 많은 일손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요즘 농촌은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과 적과 교육을 받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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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적과 작업하는 청송소방소 대원들.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경북 청송소방서는 23일 청송읍 부곡리의 한 과수농장에서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과수농장주 이 모 씨는 "농촌 일손이 부족해 적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송소방서 직원들 덕분에 많은 일손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요즘 농촌은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과 적과 교육을 받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문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에서는 매년 사과축제가 열릴 정도로, 특산물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청송사과는 꼭지 무절단 사과로 수분이 높아 신선도 유지가 수월하며 과중의 감소가 적어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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