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 시장 망했다’... 지출 가능 금액 단 ‘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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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이번 시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에 부진한 선수단을 정비하고 싶지만 지출할 수 있는 금액이 3,500만 파운드(약 609억 원)에 불과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제 짐 래트클리프 경이 부분적으로 팀을 인수한 후 여름에 선수단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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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이번 시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에 부진한 선수단을 정비하고 싶지만 지출할 수 있는 금액이 3,500만 파운드(약 609억 원)에 불과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34년 만에 최악의 골득실인 –1을 기록했고 총 14경기에서 패배했다. 맨유는 이제 짐 래트클리프 경이 부분적으로 팀을 인수한 후 여름에 선수단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맨유의 이적 예산은 3,500만 파운드(약 609억 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맨유는 스타 선수 매각을 통해 이적 자금을 늘리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여름 이적 기간에 선수 스왑딜도 열려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 니스의 센터백인 장-클레어 토디보 등등 많은 선수들이 우선순위로 떠오른 가운데 맨유의 타깃은 모두 수비수들이다. 맨유는 또한 폼이 많이 떨어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대체할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인 마이클 올리세와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맨유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텐 하흐는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없게 되더라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텐 하흐는 "모든 선수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우 매력적인 클럽이며 당연히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클럽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든 선수에게 매우 매력적인 클럽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의 이런 발언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는 조만간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텐 하흐가 올여름 맨유를 떠나게 되면서 웸블리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에서 마지막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맨유는 이미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으며, 텐 하흐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FA컵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더라도 변화를 줄 것이다.
디 마르지오는 “맥케나는 입스위치 타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축구계, 감독계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1순위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이야기를 나눈 상태다. 시즌이 끝나면 맨유는 텐 하흐와 작별을 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멕케나-포체티노-투헬 등등 많은 감독들이 후임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후임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예산 규모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면 맨유 감독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가능성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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