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분노 유발+PK 실축’해도 여전한 인기...‘스페인, 네덜란드 포함 각지에서 관심 폭발’

이종관 기자 2024. 5. 23.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에선 전력 외 자원이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2001년생,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 브리안 힐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그리고 해당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시켰고 복귀 이후 에릭 라멜라에 현금을 더한 조건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또한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치러진 호주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유일하게 페널티킥(PK)을 실축하며 토트넘 팬들의 한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커넥트’는 2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의 말을 인용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브리안 힐의 새로운 행선지가 모색될 예정이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여러 리그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에선 전력 외 자원이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2001년생,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 브리안 힐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스페인 세비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8-19시즌,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1군과 B팀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부터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2019-20시즌 후반기엔 하위권 팀인 레가네스로 임대를 떠났고 복귀 이후 SD 에이바르로 다시 한번 임대됐다. 그리고 해당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시켰고 복귀 이후 에릭 라멜라에 현금을 더한 조건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큰 기대를 받고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은 힐.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거칠고 빠른 PL 무대에서 피지컬적인 문제점들을 드러내며 경쟁에서 밀려났고 간헐적으로 얻은 출전 기회에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발렌시아 임대를 통해 재기를 노렸으나 팀에서의 입지는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시즌 초반, 간간이 출전 기회를 얻으며 모습을 드러냈으나 활약은 미미했고 특히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는 엉성한 패스 타이밍으로 손흥민의 분노를 일으켰다. 또한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치러진 호주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유일하게 페널티킥(PK)을 실축하며 토트넘 팬들의 한숨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0골 0도움.


PL 무대 적응에 완벽하게 실패한 힐. 그럼에도 인기는 여전하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커넥트’는 2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의 말을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힐의 새로운 행선지가 모색될 예정이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여러 리그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커넥트’는 2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의 말을 인용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브리안 힐의 새로운 행선지가 모색될 예정이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여러 리그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