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하는 591억 레버쿠젠 핵심 DF...맨유-맨시티-아스널-바이에른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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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레버쿠젠의 핵심 윙백 제레미 프림퐁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1,100만 유로(한화 약 162억 원)를 들여 프림퐁을 영입했다.
프림퐁은 레버쿠젠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레버쿠젠과 프림퐁의 계약에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91억 원)의 방출 조항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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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의 핵심 윙백 제레미 프림퐁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프림퐁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림퐁은 맨시티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2019년 여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던 그는 2021년 1월 셀틱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은 1,100만 유로(한화 약 162억 원)를 들여 프림퐁을 영입했다.
프림퐁은 레버쿠젠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그는 2021/22시즌 공식전 34경기 2골 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48경기 9골 11도움을 올렸다. 그는 신장이 172cm로 작았지만 폭발적인 공격력과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프림퐁은 이번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2023/24시즌 46경기 14골 12도움으로 알론소 전술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레버쿠젠은 프림퐁 덕분에 창단 120년 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레버쿠젠은 28승 6무(승점 90)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을 이뤄냈다.
레버쿠젠에서의 활약 덕분에 프림퐁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림퐁의 바이아웃 조항도 기량에 비해 저렴하다.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레버쿠젠과 프림퐁의 계약에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91억 원)의 방출 조항이 들어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필요한 구단들은 프림퐁을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 맨유,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모두 새로운 라이트백이 필요하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구단이 프림퐁 영입전의 승자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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