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라리가 3강 레알-바르사-AT 마드리드 다 겪은 선수 등장한다... '올여름 FA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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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알론소(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눈앞에 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소속 페란 코레아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마르코스 알론소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만일 매체의 보도대로 알론소가 올여름 바르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면 '라리가 3강'에서 전부 프로 생활을 해 본 흔치 않은 경력의 소유자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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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르코스 알론소(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눈앞에 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소속 페란 코레아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마르코스 알론소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엔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존재했기에 딱 한 번의 공식 경기 만을 소화한 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했다.
볼턴 소속으로 2012/13 시즌 리그 2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1군 무대 경쟁력을 입증한 알론소는 이후 세리에 A 피오렌티나로 건너가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한다. 188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고공 플레이, 데드볼 스페셜 리스트로 활용 가능한 킥력 등 알론소의 최대 장점도 이 기간 큰 폭으로 발전했다.
이에 2016/17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사령탑이던 안토니오 콘테는 자신의 3백 시스템을 완성할 적임자로 알론소를 선택한 뒤 주전 측면 자원으로 기용했다.
이후 알론소는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2017/18 시즌엔 날카로운 킥이 정점에 도달하며 리그에서만 7골을 기록했고 2021/22 시즌엔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영광을 함께 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알론소는 선천적으로 느린 주력과 민첩성 등의 약점을 노출했고 후보로 밀려났다. 이때 손을 건넨 구단은 바르사였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조르디 알바의 대체자로 알론소를 낙점했고 지난 시즌 공식전 37경기에 투입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주앙 칸셀루, 이니고 마르티네스 등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영입되자 알론소의 입지는 좁아졌고 또다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이에 알론소는 바르사와 2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 '스포르트'는 "알론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6월 30일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것이며 그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 마리오 에르모소의 대체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고 전했다.
만일 매체의 보도대로 알론소가 올여름 바르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면 '라리가 3강'에서 전부 프로 생활을 해 본 흔치 않은 경력의 소유자로 거듭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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