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한 때 연애 시시...한석규 말에 '멜로가 체질' 출연했다"('PDC')

배선영 기자 2024. 5. 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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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한 때는 연애가 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천우희는 "살면서 연애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 옛날에는 그런 게 다 시시했던 적도 있었다. 연애를 하고 있어도 시시하다고 생각해서, 작품을 고를 때도 남녀간의 사랑이나 멜로가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았다. 어차피 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인데 낱낱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나 싶었다. 새로운 것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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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PDC'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한 때는 연애가 시시했다"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출연했다.

이날 천우희는 "살면서 연애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 옛날에는 그런 게 다 시시했던 적도 있었다. 연애를 하고 있어도 시시하다고 생각해서, 작품을 고를 때도 남녀간의 사랑이나 멜로가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았다. 어차피 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인데 낱낱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나 싶었다. 새로운 것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아주 잘못된 생각이었던 것 같다. 당시에 한석규 선배님이 '나이 들수록 사랑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기가 귀하다. 나이에 걸맞게 할 수 있을 때 많은 사랑이야기를 해보렴'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다음부터 선택하는 폭을 넓혔다. 그게 아마 '멜로가 체질'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우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와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쌍끌이 흥행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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