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폼페이오 전 美 국무장관 접견…"한미동맹 한층 강화"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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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전 장관은 전날인 22일부터 진행된 2024 아시아리더십컨퍼런스(Asia Leadership Conference) 참석 차 방한했다.
윤 대통령은 폼페이오 전 장관이 하원의원 시절부터 한미 관계와 한미일 협력 증진,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국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서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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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전날인 22일부터 진행된 2024 아시아리더십컨퍼런스(Asia Leadership Conference) 참석 차 방한했다.
윤 대통령은 폼페이오 전 장관이 하원의원 시절부터 한미 관계와 한미일 협력 증진,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핵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 동맹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짚고,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역내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피력했다. 아울러 미 의회와 행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폼페이오 전 장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국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서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미 국내정세와 무관하게 한미 동맹이 지속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미·한미일 간 더욱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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