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차기 감독 '제2의 포터' 등판하나...마침 프로필도 '차세대 명장+브라이튼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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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익숙한 프로필을 가진 인물이 거론됐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올 시즌 포체티노 감독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발표했다.
반면 차세대 명장이라 불리며 야심 차게 첼시에 합류한 포터 감독은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22경기 7승 7무 8패의 부진으로 21경기 만에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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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익숙한 프로필을 가진 인물이 거론됐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올 시즌 포체티노 감독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언제든 스탬포드브리지로 돌아오는 것에 환영하며 앞으로의 지도자 커리어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라는 축구 클럽의 역사를 함께하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 이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답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어떤 인물이 등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같은 날 “최근 브라이튼과 이별한 데 제르비 감독이 포체티노를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제르비는 이탈리아 사수올로,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거치며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았다. 두 팀에서 거둔 성적도 준수했다.
객관적 전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수올로를 이끌고 두 시즌 연속 세리에 A 8위를 차지했으며 샤흐타르에선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의 러브콜을 받게 된 데 제르비는 2022년 9월 브라이튼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전임 감독이던 그레이엄 포터가 첼시로 이적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택이었다.
브라이튼에서 데 제르비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부임 첫 시즌 리그 6위에 오르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출전을 이끌었다. 올 시즌 잦은 부상과 유럽 대항전 병행이라는 벽에 부딪히며 11위로 시즌을 마치긴 했으나 구단의 체급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반면 차세대 명장이라 불리며 야심 차게 첼시에 합류한 포터 감독은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22경기 7승 7무 8패의 부진으로 21경기 만에 경질됐다.
이후 포터는 몇몇 구단과 접촉하며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노력했으나 너무 큰 실패를 거둔 탓인지 좀처럼 일어서지 못하고 있다.
첼시 팬들은 포터를 통해 겪은 상처를 되풀이하길 원치 않고 있다. 물론 포터와 데 제르비가 비슷한 유형의 지도자는 아니며 전술적인 디테일이 다르다는 평이 많다.
다만 포터 또한 브라이튼에서 차세대 명장 소리를 들은 후 첼시로 이적해 왔다는 점에서 제2의 포터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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