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참석 인도 축제는 지자체 행사”

2024. 5. 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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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여당에서는 역공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고. 정말 김정숙 여사가 스스로 가겠다고 했는지 아니면 인도에서 진짜 공식 초청했는지가 논란의 핵심이고. 장윤미 변호사님. 그런데 오늘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방정부에서 연 행사에 이렇게 국가 원수급 최고 인사가 참석은 격이 안 맞는다는 것이 인도 사정에 능통한 소식통의 이야기. 누구인지는 저도 알 수 없습니다만. 결국은 무언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이야기가 일부 보도를 통해서 나왔다는 것은 어떤 해명과 수사 모르겠어요. 수사까지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저는 김정숙 여사를 공란으로 두고 김건희 여사를 넣어도 비판할 생각이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부인은 정상의 부인으로서 대통령의 공백을 메워주는 것을 외교든 아니면 내부 정치든 보완재 역할을 분명히 하시는 존재이신 거죠. 지금 민주당의 설명은 그렇습니다. 인도 모디 총리로부터 정확하게 초청받은 초청장이 대통령 기록물로써 보존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더 무슨 정치적인 공방으로 가져가면서 관광이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진성준 의원이 안동을 거론한 것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국내에 방한을 했을 때 우리의 문화 공간으로써 내세울 만한 것,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해외 정상에게 보여주는 그 측면에서 인도는 어떻습니까? 불교의 태동국가이기도 하고 타지마할이라는 아주 국보급 문화재가 있는 국가로써 해외의 정상의 배우자가 왔을 때 그 부분을 홍보하고 싶어 하는 것. 왜냐하면 김정숙 여사가 다녀온 뒤에 모디 총리는 한국과의 교우 관계가 좋아졌다고 국내 정치에도 긍정적으로 활용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이렇게 정치 공세를 이어가면 물타기라는 역풍을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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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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