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구속했던 '朴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 발탁

강연섭 deepriver@mbc.co.kr 2024. 5. 23.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국정농단' 수사 당시 구속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발탁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MBC에 "정 전 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임명했다"며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요청이나 민원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어 발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국정농단' 수사 당시 구속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발탁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MBC에 "정 전 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임명했다"며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요청이나 민원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어 발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과 함께 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정 전 비서관은, 지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월 형이 확정돼 복역하다 만기 출소한 뒤, 윤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재작년 복권됐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115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