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농가 인력 지원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여군은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업무 협약(이하 MOU)을 맺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부여군으로 속속들이 입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7일 기준 4차 입국을 완료해 부여군은 총 97명의 계절 근로자들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20개 농가 및 공공형 일자리에 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여]부여군은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업무 협약(이하 MOU)을 맺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부여군으로 속속들이 입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7일 기준 4차 입국을 완료해 부여군은 총 97명의 계절 근로자들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20개 농가 및 공공형 일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MOU 체결 계절근로자 입국은 유독 어렵게 성사됐다. 필리핀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지원 공백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법무부, 필리핀 현지 지자체,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필리핀 비자센터와 전자우편과 전화로 소통하며 신속한 행정 처리를 추진해 일정에 차질 없이 근로자들을 입국시킬 수 있었다.
현재 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161명, 업무 협약 체결 농가 매칭 52명, 공공형 45명 등 총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돼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배정을 통해 지속해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근로자와 농가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민원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촌 일손 부족의 문제는 이미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부여군 농가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농업 근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농가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산과 당진, 태안 지역에 대규모 단수 사태 발생...보령광역상수도 파손 - 대전일보
- '충남 보령댐 광역상수도 고장'...도내 서북부 33만여 명 단수 불편 - 대전일보
- 충남 홍성 카센터서 화재… 7900여만 원 피해 - 대전일보
- 尹대통령 지지율 17%…한 주 만에 역대 최저치 경신 - 대전일보
- 韓, 尹 담화 첫 입장…"이제 민심에 맞는 실천이 중요" - 대전일보
- 대통령실 "김 여사, 尹 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 안 해" - 대전일보
- 윤 대통령, 제주 선박 침몰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 - 대전일보
- 명태균 "돈 1원도 받은 적 없다" 검찰 소환 조사 출석 - 대전일보
- '사격' 김예지, 선수생활 중단한 진짜 이유는…'악플' - 대전일보
- "패딩 다시 넣어야 하나…" 대전·세종·충남 낮 최고기온 18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