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왑딜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금 + '제2의 홀란' 주고 '나폴리 괴물 공격수'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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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SSC 나폴리의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신임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을 미끼로 삼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오시멘을 영입할 수 있은 특별한 스왑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맨유의 지분 27.7%를 인수한 랫클리프 경은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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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SSC 나폴리의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신임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을 미끼로 삼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오시멘을 영입할 수 있은 특별한 스왑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2020년 9월 프랑스 리그앙 릴osc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오시멘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7,750만 유로(한화 약 1,145억 원)를 투자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착실히 성장했다. 그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0/21시즌 30경기 10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32경기 18골 6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잠재력이 만개했다. 그는 2022/23시즌 39경기 31골 5도움으로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나폴리의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26골을 넣은 오시멘은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나폴리는 오시멘 덕분에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31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나폴리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여전히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시멘과 연결되는 구단 중 하나가 맨유다. 지난 2월 맨유의 지분 27.7%를 인수한 랫클리프 경은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서에는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92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들어 있다. 맨유는 현금과 선수가 포함된 스왑딜로 나폴리를 설득하려 하고 있다. 맨유가 내주려는 서수는 라스무스 호일룬이다. 지난해 여름 7,390만 유로(한화 약 1,092억 원)에 합류한 호일룬은 이번 시즌 42경기 1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에이전트 안드레아 디아미코도 오시멘과 호일룬 스왑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디아미코는 “오시멘과 호일룬의 스왑딜? 실현 가능하다. 맨유는 오시멘이 뛸 수 있는 자리의 특성을 존중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그럴듯한 시나리오다”라고 말했다. 이 이적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gaolsbiblefc/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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