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오늘 '배째라' 자숙 전 마지막 공연…내일은 불참

이재훈 기자 2024. 5. 23.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 주관사인 두미르는 이날 오후 "24일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결국 이날 공연이 김호중이 예고한 자숙 전 마지막 공연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현수막이 걸려 있다.'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은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음에도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공연을 강행할 예정이다.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청구했다. 김씨는 구속 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2024.05.2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김호중(33)이 검찰이 자신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음에도 결국 '배째라 식'의 공연을 강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에 출연한다.

다만 법원이 자신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여는 24일 공연엔 불참을 확정했다.

이번 공연 주관사인 두미르는 이날 오후 "24일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를 찾은 관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은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음에도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공연을 강행할 예정이다.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청구했다. 김씨는 구속 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2024.05.23. jini@newsis.com

결국 이날 공연이 김호중이 예고한 자숙 전 마지막 공연이 된다. 이로 인해 그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은 오후 일찍부터 공연장 인근에 운집했다.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인 김모 씨는 "김호중이 잘못을 한 건 맞지만, 인명 피해는 없지 않았냐. 거짓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 역시 안타까운 상황에 처했다. 자숙을 잘 하고 오라는 마음을 전달해주고 싶어 공연장을 찾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