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반려동물과 상생 '묘책' 찾기

김지혜 기자 2024. 5.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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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23일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인프라구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임만규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의 타당성과 향후 반려동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물보호센터 이전, 반려동물 공원 및 놀이터 조성, 애견카페 등 주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반려 인구의 유입을 도모하는 방향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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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반려동물 인프라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사진=함평군]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전남 함평군은 23일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인프라구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임만규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의 타당성과 향후 반려동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점검했다.


반려 가구 증가와 함께 연관산업도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군은 지역주민과 반려동물이 상생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물보호센터 이전, 반려동물 공원 및 놀이터 조성, 애견카페 등 주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반려 인구의 유입을 도모하는 방향 등이 제시됐다.


군은 도출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향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적 입지로 선정된 예정부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석 축산과장은 "현 시설은 유기견의 관리와 보호에 어려움이 있어 이전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유기견과 지역주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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