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헬기 사고 추모식 대전 현충원 개최안 유족과 논의하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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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마린온헬기 사고 순직자 추모식을 사고 장소 인근인 경북 포항이 아닌 대전에서 치르는 방안을 유족과 논의하던 중 일부 유족의 반발에 부딪혀 중단했습니다.
해병대와 유가족에 따르면 해병대는 마린온헬기 사고 6주기를 앞두고 대전 현충원에서 추모식을 치르는 방안에 대해 최근 유족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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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마린온헬기 사고 순직자 추모식을 사고 장소 인근인 경북 포항이 아닌 대전에서 치르는 방안을 유족과 논의하던 중 일부 유족의 반발에 부딪혀 중단했습니다.
해병대와 유가족에 따르면 해병대는 마린온헬기 사고 6주기를 앞두고 대전 현충원에서 추모식을 치르는 방안에 대해 최근 유족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해병대는 2018년 사고 이후 매년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이 있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추모식을 치렀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매년 포항에서 추모식을 치른 뒤 대전 현충원을 방문했다"면서 "일부 유족이 현충원 추모식을 희망해 유족 전체 의견을 들어보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유족이 강하게 반발했다"며 "올해 추모행사도 지난해와 같이 포항에서 치르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18년 7월 17일 포항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친 해병대 마린온 헬기가 시험비행 중 추락했습니다.
당시 헬기에 탑승했던 고 김정일 대령, 노동환 중령, 김진화 상사, 김세영 중사, 박재우 병장 등 장병 5명이 순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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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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