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경쟁력 갖춘 중기·벤처 확실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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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확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지난 2월 '창원지원법' 개정으로 마련된 지원 근거에 따라 구체적 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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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잘 돼야 민생 좋아져"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확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지난 2월 '창원지원법' 개정으로 마련된 지원 근거에 따라 구체적 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다행히 경제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애쓴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또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만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민생이 더욱 좋아진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법은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주를 중소기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중소기업인대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인 선보그룹 최금식(72) 회장 등 11명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5대 그룹 총수를 처음 참여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했다. 지난해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롯해 40대 이하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도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12개국 주한대사도 아울러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주현 민정수석 등이 참석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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