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이주용 KCC 회장 만나 "대를 잇는 기부 감사"

김재식 기자 2024. 5. 23.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종하 이노베이션센터를 울산시에 기증한 이주용 KCC 회장 부부를 만났다.

김 시장은 "고(故) 이종하 선생과 이 회장의 기부 의미를 잘 되새겨 종하 이노베이션센터를 체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교육, 창업,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울산시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창조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23일 오후 6시 서울을 방문해 종하이노베이션센터를 기증한 KCC 이주용 회장 부부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종하 이노베이션센터를 울산시에 기증한 이주용 KCC 회장 부부를 만났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이 회장 부부와 자녀 등을 만나 "이 회장의 대를 잇는 기부에 울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 시장은 "고(故) 이종하 선생과 이 회장의 기부 의미를 잘 되새겨 종하 이노베이션센터를 체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교육, 창업,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울산시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창조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종하 이노베이션센터는 고 이종하 선생이 지난 1977년 울산시에 기부한 종하체육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그 장남인 이 회장이 2020년 300억원 이상을 들여 종하 이노베이션센터로 재건립해 울산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종하 이노베이션센터는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센터는 올 9월까지 내부 마감공사와 입주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한 후 10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